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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맨발 걷기의 효능에 대해 알려지면서 많은 분들이 맨발 걷기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맨발 걷기는 말 그대로 아무것도 신지 않은 맨발로 흙을 밟으며 발바닥에 자극을 주는 자연운동으로 혈액 순환을 돕고 발 지압 효과로 신체 장기를 자극해 허리디스크, 무릎 관절 환자, 고관절 환자 등 뼈와 관절 계통 환자들의 재활 치료에도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맨발 걷기의 효능과 걷기 좋은 장소,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맨발걷기 효능
맨발걷기 효능

 

 

 

  목차

 

     

     

    맨발 걷기의 효능

     

    혈액 순환, 면역력 증가

    맨발로 걷는 동안 발바닥은 골고루 지압을 받아서 말초신경이 자극되고 신체 곳곳으로 피가 원활하게 전달되면서 혈관 내의 노폐물과 비활성 산소가 제거되고 면역력이 높아져 암세포와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됩니다.

     

    발의 근육, 인대 강화

    맨발 걷기는 발의 근육과 인대에 다양한 자극을 줍니다. 발바닥 근육과 발목 주변의 근육들은 발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움직임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맨발로 걸을 때 발바닥 근육들이 활성화되고 강화되면서 유연성이 향상됩니다.

     

    스트레스 해소, 두뇌 발달

    맨발걷기는 스트레스에 견디는 '스트레스 저항력’이 높아집니다. 신체의 경직된 근육을 편안하게 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미각등 오감에 자극을 주게 되고 두뇌 발달이 활발하게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맨발 걷기는 오감 발달을 도와 아이의 지능 발달에 큰 도움이 됩니다.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개선

    맨발걷기는 고혈압과 같은 질병의 관리와 치유에도 효과적입니다. 잦은 음주와 불규칙한 생활로 성인병 판정을 받았던 사람이 10여 년간 맨발로 걷다 보니 지금은 울트라 마라톤을 완주할 만큼 건강해졌다는 체험사례도 알려지고 있습니다.

     

     

     

     

    맨발걷기 하는 법

     

    머리를 들고 앞을 보며 걷기

    걷는 동안 너무 자주 내려다보면 목에 무리가 가게 됩니다. 될 수 있는 한 멀리 앞을 내다보며 걷는 것이 좋습니다.

     

    목, 어깨, 허리에 긴장을 풀고 걷기

    걷는 동안 자세를 똑바로 해야 하지만 너무 자세를 신경 쓴 나머지 몸이 경직되어 걷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가볍게 팔을 흔들며 걷기

    어색하지 않게 팔꿈치를 살짝 구부린 자세도 좋습니다.

     

    배 근육에 힘을 주고 걷기

    허리가 앞이나 뒤로 구부러지지 않게 펴고 걷습니다. 몸에 무리가 느껴지지 않는 자연스러운 자세가 가장 좋습니다.

     

    앞볼부터 지면에 닿게 하며 걷기

    발 뒤꿈치부터 닿는 것보다 앞볼부터 땅에 닿는 것이 더 자연스럽고 소음도 적습니다. 고양이처럼 발을 굽히고 앞볼부터 착지하면서 발가락을 쫙 펴주는 느낌으로 걷습니다.

     

    스트레칭을 하고 걷기

    맨발 걷기 전에 발가락 스트레칭과 전신 스트레칭을 해서 평소에 사용하지 않던 몸의 관절과 근육을 늘려주고 걷기를 시작합니다. 우연히 발생하게 될지도 모르는 부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맨발 걷기 할 때 주의사항

     

    ● 맨발 걷기 시간은 최소 10분~1시간 정도가 적당합니다.

     

     맨발걷기 장소는 잔디나 모래, 흙 등 자연으로 이루어진 부드러운 바닥이 좋습니다. 부드러운 표면에서 시작하여 점차 자극을 줄 수 있는 바닥으로 바꿔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너무 급격하게 자극이 강한 바닥으로 바꾸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너무 딱딱한 바닥이나 날카로운 물체가 있는 곳은 피해야 합니다. 너무 딱딱한 표면을 걷게 되면 발, 정강이, 무릎 등에 통증이나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발바닥에 상처가 있을 경우 맨발 걷기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상처가 나을 때까지 맨발 걷기는 쉬도록 합니다. 발바닥에 상처가 나면 파상풍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맨발 걷기 전에 파상풍 예방주사를 맞고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면서 맨발 걷기를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피부 문제, 발목, 무릎, 등의 문제가 있는 경우 전문가에게 상담을 하고 걷는 것이 좋습니다.

     

     

    맨발걷기 좋은 장소

     

     

    서울숲공원

    공원 안에는 마사토길과 코스가 다양하게 있어서 맨발로 걷기에 좋습니다.

     

    도봉산

    도봉역 도봉1동사무소에서 산으로 들어가면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흙길이 있습니다.

     

    여수 한려 해상국립공원 오동도 맨발공원

    국내 최대 규모의 맨발공원으로 자연석과 나무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증산체육공원이랑 연결되어있는 반홍산

    증산체육공원 농구장있는 운동장모서리에 산으로 가는 작은길이 있습니다.

     

    송파구 서리풀공원 낙성대과학공원 텃밭

    방배동신동아 건너편에 있는 공원으로 텃밭이 있어서 맨발로 걷기에 좋습니다.

     

     

    맨발걷기 운동이 꾸준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국 곳곳의 공원이나 숲길, 갯벌 등에서 맨발로 걷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크고 작은 맨발걷기 모임이 전국적으로 생겨나고 있습니다. 신발을 벗고 맨발로 흙을 밟고 걷는 것만으로 암, 당뇨, 간경화, 갱년기 등의 다양한 질환을 치유한 사람들의 체험 사례가 알려지면서 맨발로 걷는 사람들은 더욱더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이번 주말은 집가까운 공원에 나가 맨발로 걸어보는 것이 어떨까요?

     

     

    서울 맨발로 걷기 좋은 공원, 황톳길 추천

     

    서울 맨발로 걷기 좋은 공원, 황톳길 추천

    맨발걷기는 땅과 발이 직접적으로 맞닿으면서, 자연과 신체의 에너지가 서로 전달되면서 신체의 감각을 강화하는 활동입니다. 특히 황톳길은 원적외선을 내보내 세포의 생리작용을 활발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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